[오늘의 얼굴] 최양하 한샘 회장, 성폭행 논란 사과

입력 2017-11-06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양하 한샘 회장. 사진제공|한샘

최양하 한샘 회장. 사진제공|한샘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임직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여직원 사내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4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한샘인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일들로 많은 분이 참담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직원을 제2, 제3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확실한 진상이 파악되는 대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영진부터 반성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 나가며 더 높은 윤리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