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

입력 2017-11-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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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의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플래그십 스포츠카…최고속도 330km/h

아우디 코리아는 6일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했다. 아우디의 전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전 모델 보다 60마력이 더 높은 610마력의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57.1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단 3.2초다. 연비는 6.5km/L(복합연비), 최고 속도는 330km/h 이다.

차체에는 아우디 R8 쿠페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이 적용됐다.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바디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해 차체강성을 이전보다 40% 높였다.

37개의 LED로 이루어진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에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상향등을 장착해 약 600m까지 비출 수 있다.

실내는 신형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R8 스포츠 버킷 시트, 다기능 R8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새로 디자인한 기어레버, 알칸타라 천정, 무광 카본 인레이 등 스포티한 디테일이 더해졌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90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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