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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맨유는 폴 포그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코스 로호, 마이클 캐릭 등 부상선수들이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로 복귀했으면 하는 선수들이 있다. 매일같이 훈련에 임해야한다. 포그바, 즐라탄, 로호, 펠라이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그 후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A매치 휴식기에 대해서는 “A매치 휴식기는 말 그대로 주요 선수들이 각자의 나라로 떠나는 것이다. 이들이 모두 떠나고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이 남았다. 스몰링, 에레라 같은 선수들이다. 이들은 쉴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라며 소집되지 않는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맨유는 리그 11라운드까지 7승 2무 2패(승점 23점)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