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 신소재 콘돔 ‘스킨’ 2종 출시

입력 2017-11-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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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개발한 특수 재질로 승부수

안셀이 신소재 콘돔 ‘스킨’을 내놓았다.

자체 개발한 신소재 폴리이소프린 재질로 세계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폴리이소프린은 신축성과 부드러움이 뛰어난 게 특징. 특히 유럽·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오리지널과 엘리트 2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지널은 신소재 특성을 극대화했고, 엘리트는 신소재 적용은 물론 얇은 두께를 적용해 ‘피부에 가까운’ 콘돔을 구현했다.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신행E&T 측은 “전 세계 콘돔 시장은 피부 밀착력이 높고 탄력이 뛰어나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는 제품이 사랑 받고 있다”며 “향후 폴리이소프린 재질 콘돔이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온라인은 물론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만날 수 있고, 향후 편의점과 H&B(헬스·뷰티)숍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적극적 마케팅 및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한 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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