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럽스타그램? NO 동료사이” 지드래곤X이주연 열애설

입력 2017-11-09 15: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럽스타그램? NO 동료사이” 지드래곤X이주연 열애설

SNS로 촉발된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설’로 남게 됐다. 9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이야기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지난달 30일 유출된 영상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한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계정에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속 대사를 따라 하며 더빙 연기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그리고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속 게시물에서 유사점이 발견되면서 열애설이 진화됐다.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동일한 장소에 있었던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어 해당 내용이 보도를 통해 열애설로 제기되면서 양측은 본인 확인 작업 끝에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동아닷컴에 “두 사람은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관련 사진은 하와이 공연에서 만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즉,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이야기다.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열애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