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이판사판’ 측 “나해령 주목…현장분위기 일등공신”

입력 2017-11-11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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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측 “나해령 주목…현장분위기 일등공신”

배우 나해령이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지닌 ‘로스쿨 학생’ 진세라 역으로 첫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나해령은 재벌 3세에 타고난 미모와 비상한 두뇌까지 지닌, ‘다이아몬드 수저’ 로스쿨 학생 진세라 역을 맡았다. 극중 진세라는 유명한 걸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연예계에서 퇴출,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을 당하며 괴로움에 빠졌던 상황. 그 때 과외 선생으로 온 의현(연우진)으로 인해 마음을 다지고, 로스쿨에 입학,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로스쿨 학생으로 거듭나며 ‘의현바라기’로서 애정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나해령이 한 학교의 강당 안에서 화려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긴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내리고 샛노란 터틀넥과 짙은 바탕에 노란색으로 체크무늬가 그려진 재킷을 입고, 도도하면서도 당찬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 첫 등장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운 나해령의 야심찬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나해령이 ‘로스쿨 학생’으로 변신한 첫 촬영은 지난 5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나해령은 재벌 3세다운 세련된 복장을 갖춰 입고 늘씬한 기럭지를 뽐내며 현장에 등장했던 상태. 또한 나해령은 쾌활발랄한 성격을 증명하듯 촬영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다른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건네며 웃음꽃을 피워내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나해령은 첫 촬영에 다소 긴장감을 내비치며 자신의 대사 부분에 밑줄까지 치면서 꼼꼼하게 대본을 읽고 또 읽는 모습으로 진세라 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증명했다. 더욱이 나해령은 ‘큐사인’을 받자마자 얼굴 가득 짓고 있던 미소를 싹 지우고는 똑부러진 말투와 시크한 표정으로 돌변, 현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나해령은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라며 “여러 가지 가슴 아픈 사연으로 내면의 고통을 딛고 바뀌어가는 진세라 역에 적역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나해령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판사판’은 서인 작가와 SBS ‘퍽’ 연출, ‘초인가족’을 공동 연출한 이광영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당신이 잠든 사이’ 후속으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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