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밥차남’ 김수미X서효림, 흥 터진 노래방 샤우팅

입력 2017-11-11 13: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밥차남’ 김수미X서효림, 흥 터진 노래방 샤우팅

김수미, 서효림의 광란의 노래방 샤우팅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측이 극 중 모녀로 등장하는 김수미(양춘옥 역)-서효림(하연주 역)의 노래방 열창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김수미와 서효림은 노래방에서 무아지경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흡사 스피커를 터뜨릴 기세로 소리를 내지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정도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제대로 놀아보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 검은 옷에 흰 면사포로 드레스까지 철저하게 맞춘 모습. 극 중 ‘죽고 못사는 모녀’답게 겉모습부터 넘치는 끼에 이르기까지 찰떡 같은 궁합이 느껴진다. 이에 주말 저녁을 화끈하게 불태울 김수미, 서효림의 광란의 노래방 리사이틀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밥차남’ 17, 18회에서는 연주가 소원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분가를 결심, 춘옥과 결별을 선언하며 파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에 ‘헬리콥터 맘’ 춘옥은 연주를 지키기 위해 소원에게 마지막 히든카드까지 꺼낸 상황. 이 가운데 춘옥, 연주 모녀가 노래방에서 재결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번 스틸은 서울 모처의 노래방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김수미와 서효림은 3시간 가량 열정적으로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김수미는 본인의 전설의 히트곡 ‘젠틀맨’을 개사해서 불렀고, 김수미의 구성진 노래에 컷 소리가 나자마자 현장이 웃음바다로 돌변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수미의 2017년 버전 ‘젠틀맨’을 만나 볼 수 있는 ‘밥차남’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