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뒷문 보강’ 위해 CIN 이글레시아스 트레이드 문의

입력 2017-11-13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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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젤 이글레시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이번 오프 시즌, 트레이드로 뒷문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3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가 뒷문 보강에 나섰고, 여러 구원 투수들을 세세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네소타의 영입 대상 중 하나는 신시내티 레즈의 뒷문을 책임진 라이젤 이글레시아스(27)라고 덧붙였다. 이미 트레이드 문의를 한 상태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22위에 머물렀다. 이에 구원진 보강에 나선 것.

이번 시즌 미네소타의 마무리를 맡은 맷 벨라일은 62경기에서 60 1/3이닝을 던지며, 2승 2패 9세이브 17홀드와 평균자책점 4.03 등을 기록했다.

영입 대상으로 지목된 이글레시아스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오른손 투수. 이번 시즌 65경기에서 76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2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4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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