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14일 종영 앞두고 배우+스탭 단체 사진 공개

입력 2017-11-1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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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며느리’ 14일 종영 앞두고 배우+스탭 단체 사진 공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측이 배우 및 스텝들이 함께한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별별 며느리’의 함은정, 강경준, 이주연, 차도진을 비롯하여 김영옥, 최정우, 남명렬, 김청, 조경숙, 문희경, 김병춘, 박희진, 오주은, 남상지, 이창엽 등 주요배우들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극중 주요 배경이 되는 수성재 내 거실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배우들과 스텝들은 6개월 넘게 호흡을 맞춘 만큼 실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수성재 가옥을 배경으로 배우들과 스텝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극중 삼대 째 원수 집안의 아들과 딸 동주(이창엽)와 지호(남상지)가 전통 혼례복을 입고 있어 두 집안이 화해에 성공할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달 28일, 종로구 계동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배우들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긴 시간 동안 함께한 아쉬움을 달래며 촬영 쉬는 시간에 셀카를 찍기도 하고 이야기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별별 며느리’에서 최한주 역의 강경준은 마지막 촬영을 끝낸 소감으로 “‘별별 며느리’는 유일하게 연기하면서 가장 정이 많이 들었던 팀이라 특히 더 아쉽다. 감독님과 스텝들, 연기자 분들이 모두 성격이 좋아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 저 또한 행복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이번 주 월, 화요일 밤 8시 55분에 65분간 두 편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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