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회공헌재단, 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입력 2017-11-20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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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은 20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하여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 박찬오 GKL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박영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남순 GKL 사장직무대행은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자 긴급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지진으로 충격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그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GKL사회공헌재단은 7월 충북 청주지역의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대만 지진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해 발생 시 조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익법인으로서 2014년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100% 출연하여 설립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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