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23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은사막 모바일’을 처음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내년 1월이고, 이날부터 사전 예약도 시작했다. 서비스는 펄어비스가 직접 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무엇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작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성과가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한국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검은사막은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즐기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이 원작의 계보를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