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엄기준·박세완·송재룡·김민규, 케미 폭발 현장

입력 2017-11-27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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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엄기준·박세완·송재룡·김민규, 케미 폭발 현장

배우 엄기준과 박세완, 송재룡, 김민규가 특급 의리와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오는 12월 6일(수)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이석준│연출 정대윤) 측은 천재 로봇 공학 박사 홍백균과 국내외를 두루 섭렵한 수석연구원 파이, 여자를 제대로 사귀어 본 적 없는 순정마초 혹탈 그리고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반전남 싼입으로 분한 네 배우들의 훈훈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천재적인 두뇌와 넘사벽 스펙으로 무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탄생시킨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은 톡톡 튀는 킬링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네 사람은 함께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끈끈한 우정과 신뢰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가 증폭된다.

사진 속 엄기준, 박세완, 송재룡, 김민규의 모습 역시 작품 속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과 꼭 닮아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들은 진지한 표정연기를 펼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서로 마주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유쾌한 반전 매력을 뽐내 네 사람이 보여줄 남다를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 로봇 연구팀의 수장인 엄기준은 남다른 리더쉽을 발휘하며 현장에서 팀원들을 다독이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네 배우들은 쉬는 시간,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링해주고,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주고 받으며 보다 밀도 높은 연기를 위해 이야기를 하는 등 각별한 우정을 과시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들은 상대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에게 먼저 장난을 걸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해 제작진도 인정하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들이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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