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연고지역 어린이들에 티볼 야구세트 전달

입력 2017-12-01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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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가 연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희망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진미통닭과 함께 '진미통닭 홈런존 T-볼 야구세트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도 입점해 있는 '수원의 명물' 진미통닭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좌측 폴대 우측의 진미통닭 홈런존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시즌에는 유한준 윤석민 이해창을 포함한 9명의 선수가 기록한 총 26개의 홈런이 진미통닭 홈런존을 통과하며 총 1300만 원상당의 T-볼 야구세트를 기부하게 됐다. 진미통닭이 기부한 T-볼 세트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전달된다.

kt 임종택 단장은 "수원 명물인 진미통닭과 함께 연고지 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오는 16일에는 KT지니뮤직 홈런존 성금 전달 행사도 진행된다. KT지니뮤직 홈런존 성금(600만 원)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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