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캐쉬먼 단장, 오타니 영입에 총력 선언… 인기 절정

입력 2017-12-02 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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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오프 시즌 최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3)의 포스팅이 시작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영입을 선언했다.

미국 예스 네트워크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 쇼헤이 포스팅과 관련해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쉬먼 단장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캐쉬먼 단장은 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영입을 공격적으로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

오타니는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이번 오프 시즌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모든 팀이 노리고 있다.

이미 시애틀 매리너스의 제리 디포토 단장 등이 공식적으로 오타니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오타니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투타 겸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

오타니의 포스팅은 2일부터 시작된다. 최대 23일까지 열린다. 오타니는 이미 미국에 도착 해 협상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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