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이란, 죽음의 조에 편성… 포르투갈-스페인 만나

입력 2017-12-02 0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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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한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을 가로지을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크렘린궁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란은 3번 포트를 얻었으나, B조에 편성됐다. B조의 1, 2번 포트에는 이미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편성돼 있던 상황.

이로써 이란은 3번 포트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유럽의 강호를 연달아 만나게 됐다. 이에 한국은 B조를 피해갔다.

이어 4번 포트에서는 모로코가 B조에 들어갔다. 이에 B조는 이번 월드컵 최악의 죽음의 조로 불리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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