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포수’ 카스티요, CHW와 계약… 2년-1500만 달러 보장

입력 2017-12-02 0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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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카스티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30)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2년 계약이다.

미국 디 애틀랜틱의 켄 로젠탈은 2일(이하 한국시각) 카스티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같은 날 이 계약이 2년-1500만 달러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0시즌 8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카스티요는 이번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96경기에서 타율 0.282와 20홈런 53타점 44득점 96안타, 출루율 0.323 OPS 0.813 등을 기록했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으나 뛰어난 장타력을 보였다. 이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낸 것. 카스티요는 지난 2014시즌부터 4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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