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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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 전 동점골의 주인공 손흥민(25)이 비교적 높은 평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선제골은 전반 13분 왓포드의 클레벌리가 올린 코너킥을 카바셀레가 헤딩 골로 연결하면서 왓포드에서 나왔다. 그러나 전반 25분 손흥민이 에릭센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이날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라멜라와 교체돼 나갔다.
경기 후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세 번째로 평점 6.8점을 매기며 활약을 인정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왓포드의 카바셀레가 7.4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