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그동안 멜로 어려웠지만, 채수빈 덕에 매력 찾아”

입력 2017-12-04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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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그동안 멜로 어려웠지만, 채수빈 덕에 매력 찾아”

배우 유승호가 로맨스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승호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멜로가 어려웠다. 사연 깉은 연기만 하다보니 멜로 연기에 공감을 얻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 촬영을 할 때마다 옆에 빈자리가 느껴졌는데, 멜로 작품을 할 때는 옆사람과 함께하는 작업이더라. 채수빈의 빈자리를 느끼니 멜로에 대한 매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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