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오랜만의 나들이…4일 ‘막영애16’ OST 발표

입력 2017-12-04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정, 오랜만의 나들이…4일 ‘막영애16’ OST 발표

가수 김현정이 4일 정오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 ‘STAR’를 발표한다.

‘STAR’는 심플한 드럼비트에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팝을 표방하고 있다. 한결 힘을 뺀 담백한 김현정의 보컬이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며, 보컬 사이사이 감각적인 신스스트링이 채우고 있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이 시대 직장인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는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일렉기타 연주와 김현아의 코러스가 밝고 힘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 곡은 300곡이 넘는 OST 넘버를 만들며 미쓰에이 수지, 알리, 수란, 홍진영, 폴포츠, 스틸하트 등의 가수들과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활동을 펼쳐 온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비롯해 서영은, 허영생, 배슬기, 길건 등과 작업하며 음악적 보폭을 넓히고 있는 김지환이 힘을 모아 완성했다.

프로듀서 알고보니혼수상태는 김현정과 ‘빈말’, ‘작살’, ‘Attention’을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신곡 ‘STAR’를 통해 김현정의 새로운 보컬 느낌을 나타내는데 주력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1년만에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의 첫 가창자로 나선 김현정의 ‘STAR’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통해 이 시대 직장인들에게 희망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 ‘멍’ 등 히트곡으로 여자 댄스가수 전성시대를 이끈 김현정은 드라마 ‘울지않는 새’ ‘언니는 살아있다’ 등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연출 정형건, 극본 한설희)은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스토리로 김현숙, 이승준, 고세원, 이규한, 정지순, 라미란 등이 주연 라인업을 이뤄 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