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FA 외야’ 마틴과 1년 계약… 175만 달러

입력 2017-12-0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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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스 마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29)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해 메이저리그에 잔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와 마틴이 1년-17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봉 외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110만 달러 포함됐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다.

마틴은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할 외야수. 이번 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크게 부진했다.

단 49경기에서 타율 0.172와 3홈런 9타점, 출루율 0.232 OPS 0.51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

그 이전에도 타격은 신통치 않았다.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지난해에도 타율 0.247와 15홈런 OPS 0.68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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