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도로공사 전 지난 승리로 선수들 자신감”

입력 2017-12-06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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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배구 GS칼텍스가 도로공사 전 승리로 3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는 지난 11월29일(수) 장충에서 펼쳐진 2017~2018 V-리그 10차전에서 인삼공사에 3:0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앞서 GS칼텍스는 10월17일(화) 김천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2017~2018 V-리그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지만, 11월21일(화) 장충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GS칼텍스는 천안 컵대회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우승에 성공한 좋은 기억을 되살려, 도로공사와의 최근 상대전적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차상현 감독은 “지난 경기 3:0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표승주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팀에서의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경기는 6일 오후 5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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