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이어…김영철X제아, 9일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공개

입력 2017-12-08 13: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따르릉’ 이어…김영철X제아, 9일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공개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제아가 솔로들을 위한 캐럴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를 9일 저녁 6시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는 따뜻한 사운드로 가득 찬 겨울 시즌송으로, 제아, 김지웅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 김영철이 공동 작사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김영철과 제아가 대화를 나누던 중 '재밌는 노래 한번 만들어보자'는 말 한마디에 눈덩이처럼 일이 커지면서 성사됐다. 김영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제아의 놀라운 추진력을 바탕으로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이 단 2주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솔로들의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는 '따르릉'으로 핫 데뷔한 신인가수 김영철이 아이디어를 냈고 '고백 안할게, 뒷걸음질 치지만 마' 등 웃픈 가사들을 탄생시켰다.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준 제아가 즉흥으로 멜로디를 만들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겨울 대표 시즌송 SG워너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부른 'Must Have Love(머스트 해브 러브)'에서 각각 작사, 편곡으로 참여한 김이나와 김지웅이 다시 뭉쳐 만든 노래인만큼 또 하나의 겨울 명곡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의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캐럴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는 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