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진선규 “‘범죄도시’ 촬영장서 삭발 감행”

입력 2017-12-08 21: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예가중계’ 진선규 “‘범죄도시’ 촬영장서 삭발 감행”

‘연예가중계’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를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진선규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진선규는 “공부를 썩 잘 하지 못했다. 그래서 운동을 좋아해서 체육교사가 되고 싶었다. 근데 우연찮게 진해에 있는 작은 극단에 갔는데, 그게 하고 싶어졌다”며 자신이 연기를 꿈꾸게 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첫 영화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었다. 정말 작은 단역이었다”며 “나는 사실 힘들었던 게 없었다. 물론 경제적으로 그럴 땐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 나를 찾는 재미가 더 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범죄도시’에 대해 진선규는 “그때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었다. 그때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 처음에는 떨어졌다. 일주일 뒤에 다른 역할로 오디션이 들어왔다. 미친 듯이 준비했다. 그때 위성락 역할로 캐스팅 됐다. 촬영 당시 원하는 느낌이 안 나와서 삭발을 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