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도깨비’ 이후 아픔 밀려와…차기작? 영화하고파” [화보]

입력 2017-12-15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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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도깨비’ 이후 아픔 밀려와…차기작? 영화하고파”

드라마 ‘도깨비’의 히로인, 보고 싶은 배우 공유가 참여한 패션지 엘르 신년호 첫 커버가 공개됐다.

LA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를 위해 공유는 장소 선정부터 헤어 스타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냈으며, 해변가를 달리고 골목길을 서성이는 등 유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완성된 커버는 총 2종으로, 공유의 매혹적인 눈빛을 담은 버전과 웃음을 터뜨리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버전으로 발행된다. 이번 화보는 루이 비통과 함께 했으며, 공유를 향한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여러 엘르 아시아 에디션의 문의가 오고 있다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만인의 스타가 되기보다 진솔한 배우로 호흡하고픈 배우 공유의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도깨비’ 이후 그간의 시간을 묻는 질문에 공유는 “바쁘고 긴장된 상태로 있다가 일이 끝나면 확 무너져 내릴 때가 있지 않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픈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 오더라. 그렇게 무너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 내려놓기도 하면서, 나로 돌아와 내 시간을 좀 가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차기작에 대해서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내 빨리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막상 그럴 때면 제 손에 작품이 없더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데 나도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공유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2018년 1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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