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나르샤 “해돋이 보러 갔다가 비밀 연애 발각될 뻔”

입력 2017-12-27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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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나르샤 “해돋이 보러 갔다가 비밀 연애 발각될 뻔”

‘자기야 - 백년손님’ 나르샤가 남편과 과거 비밀 연애를 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신년맞이 특집'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삼척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 마라도 해녀장모 박여사와 박서방, 그리고 아들 같은 장인 이연복과 만능사위 정서방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날 나르샤는 스튜디오에서 과거 남편과 비밀 연애를 하던 당시, 해돋이를 보러 갔다 비밀 연애 현장이 발각 될 뻔한 위기의 순간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이봉주와 바나나장인이 지리산 해돋이를 보기 위해 등반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MC 김원희는 나르샤에게 “연애를 할 때 해돋이를 보러 많이 가지 않냐”고 물었다.

나르샤는 “결혼 전 남편과 남산에 해돋이를 보러 간 적이 있다. 해돋이를 보며 열쇠도 걸고 소원도 빌자고 하면서 올라갔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런데 남산에 올라가보니 방송사에서 촬영을 나와있더라. 순간 너무 놀라서 혼자 얼굴을 황급히 가리며 카메라를 피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다”고 덧붙이며 비밀 연애가 들통 날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던 순간을 묘사했다.

하지만 당시 아무도 못 알아보는데 혼자 카메라를 의식하던 나르샤의 모습을 보며 남편 황태경은 귀엽고 재미있어 했다는 후문. 나르샤의 비밀 연애 발각 위기 상황 반전 스토리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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