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아닷컴's PICK②] 위너, 올해의 꽃길상

입력 2017-12-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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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연말결산] 제2회 동아닷컴's PICK : 위너, 올해의 꽃길상

지난해 동아닷컴 가요결산으로 이뤄졌던 ‘동아닷컴’s PICK'이 큰 호응에 힘입어 방송, 영화로까지 부문을 확대해 돌아왔습니다. -2회를 맞이하다니.. 감동! 감격!! 실화다!!!-

새 단장된 '제2회 동아닷컴's PICK'은 그 어떤 시상식보다 객관적으로 수상자를 선발했고, 여러분은 상 이름만 들어도 오직 한 사람만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수상자와 찰떡궁합 케미를 자랑하는 ‘동아닷컴’s PICK'. 동아닷컴이 선정한 2017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상 이름 : 올해의 꽃길상

◆ 선정이유

곽현수 기자

"위너는 ‘LOVE ME LOVE ME’, ‘REALLY REALLY’를 성공시켜 본업인 가수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김진우, 송민호 등이 예능에 출연해 팀의 이름을 알렸고 송민호는 ‘신서유기’, ‘강식당’, ‘꽃보다 청춘’ 등에서 활약하며 팀 인지도를 확 끌어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강승윤 역시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그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를 보낸 것과 달리 위너는 팀명대로 위너(winner)의 길을 걸었다."

전효진 기자

“4인조 개편 후 제대로 부활했다. ‘릴리릴리’에 이어 ‘럽미럽미’까지 흥행하며 위너만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특히 ‘릴리릴리’는 남성 그룹 최초로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위너의 꽃길 행보는 운명이었을까. 멤버 송민호의 손가락이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위너’ 제작으로까지 이어졌다. 흥행을 보장하는 나영석PD가 위너만을 위한 리얼리티를 만들었고, 위너의 꽃길은 2017년 마지막까지 꽉 막힌 해피엔딩이었다.”

◆ 소감

이렇게 좋은 의미가 담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저희가 팀 구성의 변화도 있었고, 음악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줬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의 믿음과 지원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올해 저희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많은 애를 써주셨는데 다행히 결과도 만족스러워서 더욱 기쁩니다.

상 이름처럼 앞으로 계속 꽃길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저희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2018년에는 다같이 꽃길 걷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으세요.


◆데스크 한줄평: 천천히 또 새롭게 펼쳐간 꽃길, 오래도록 걷길 - 이슬비 기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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