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톱스타상] 박서준-이동휘-나나-김수안 인기스타상…윤계상 제외

입력 2017-12-28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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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스타상] 박서준-이동휘-나나-김수안 인기스타상…윤계상 제외

박서준부터 김수안까지 4인이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수상자 중 하나였던 윤계상은 명단에서 볼 수 없었다.

박서준 이동휘 나나 김수안이 28일 오후 6시 서울 드래곤 시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7 스타의 밤-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박서준은 ‘청년경찰’로, 이동휘는 ‘부라더’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나와 김수안은 각각 ‘꾼’과 ‘군함도’를 통해 수상하게 됐다. 불참한 박서준 대신 무대에 오른 관계자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휘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쁘면서도 쑥스럽다. 내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이 상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부라더’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밝혔다. 그는 “‘집으로 가는 길’과 ‘타짜’에 프로필을 냈을 때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전해준 당시 조감독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 감사한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꾼’이라는 작품으로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한 시간이 큰 행복이었다. 정말 감사한 순간이었다. 좋은 상까지 받아서 더욱 뜻깊고 갚지게 느껴진다. 항상 책임감과 부담을 가지고 연기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안 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수상자로 발표됐던 ‘범죄도시’ 윤계상은 수상자 명단에서 제외돼 의문을 남겼다. 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계상의 수상과 참석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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