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민경, 차량 시동에 동공지진…차태현팀 미션성공

입력 2017-12-31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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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민경, 차량 시동에 동공지진…차태현팀 미션성공

강민경이 ‘1박2일’ 멤버들에 기겁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윤동구) 등 여섯 멤버가 10주년 특집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고맙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맙습니다’ 미션은 그동안 ‘1박 2일’에 출연한 게스트를 찾아가 고마움을 전하는 것. 또 그 과정에서 대결을 수행해야 한다.

이날 차태현, 김준호, 윤동구는 조인성과 대결에서 미션을 실패하자, 다비치 강민경을 섭외했다. 강민경을 만난 멤버들은 친분을 과시하며 장난을 쳤고, 강민경은 불길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강민경은 약속이 있다고 미션을 거부했지만, 결국 차량에 올랐다. 그럼에도 의심은 숨기지 않았다. 차량에 시동이 걸리자, 어딘가로 끌려 가는 게 아닌가 싶었다. 겨우 강민경을 진정시키고 미션이 시작됐다. 대결 게임은 ‘수도 맞추기’ 게임이다. 강민경은 “‘수도 맞추기’ 잘 못한다”고 했다. 이는 사실이었다.

강민경의 허당기와 윤동구의 수도 맞추기 실력 덕분에 세 멤버는 미션을 성공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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