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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가 13일 결혼한다.
김문호는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에 위치한 헤리움 웨딩홀에서 미모의 프리랜서 무용 강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7년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김문호는 "2013년 발목 부상 당시 대학생이던 와이프가 극진히 간호해줬고 그때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긴 시간 만남을 유지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