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평가전 확정… 27일 몰도바-30일 자메이카-3일 라트비아

입력 2018-01-16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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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해외 전지훈련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호의 평가전 일정이 확정됐다. 이달 말부터 2월 초까지 세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밤 10시 몰도바전을 시작으로 30일 오후 8시 자메이카, 2월 3일 밤 11시 30분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 3경기 모두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운영 규정에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의 1~2월에는 2~3주간 강화훈련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국내파 중심의 A대표팀을 구성해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신태용 감독은 축구협회에 실전 위주의 훈련을 요청했고, 이에 3번의 평가전으로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A대표팀이 상대하는 3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지 않다. 현재 한국은 60위이며, 자메이카가 54위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라트비아는 132위, 몰도바는 167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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