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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EPL 23라운드 파워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23라운드에서 9287포인트를 얻어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손흥민은 14일 에버튼과의 23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홈 5경기 연속골 대기록을 달성한 뒤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우며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파워 랭킹 1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차지했고 손흥민의 뒤를 이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알렉스 옥스-챔벌레인(리버풀)이 5위권을 형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