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기술’ 윤형빈, “결국 권아솔이 챔피언 자리 지킬 것”

입력 2018-03-08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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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사진제공|로드FC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의 MC인 윤형빈(38)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의 타이틀 방어를 확신했다.

윤형빈은 “권아솔이 결국에는 챔피언 자리를 지킬 것이다. 자리가 만들어주는 그 사람만의 능력이란 게 있다. 다른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는 동안 권아솔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 자리에 있기에,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아솔은 현재 로드FC에서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라이트급 토너먼트 ‘ROAD TO A-SOL’을 지켜보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ROAD TO A-SOL’의 우승자는 해당 체급의 챔피언인 권아솔과 타이틀매치를 치르게 된다.

토너먼트는 전 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로드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로드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윤형빈과 미키광수, 이재선 감독이 진행하며 ‘세상의 모든 싸움’에 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은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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