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당사와 라이크 기획과의 계약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왜곡된 부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당사와 라이크 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은 당사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창립 초기부터 지속돼 왔다"며 "2000년 당사의 코스닥 상장 전후부터는 해당 계약 및 거래 내용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시돼 왔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들의 자문을 득하여 글로벌 동종 업계의 사례 등을 면밀히 비교/분석하여 적정한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계약과 관련하여 일감 몰아주기 또는 기타 법률적 문제점이 없음을 알린다"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앞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개인 회사에 SM이 1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며 의혹을 제기하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금일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당사와 라이크 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관련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라이크 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은 당사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창립 초기부터 지속되어 왔으며, 2000년 당사의 코스닥 상장 전후부터는 해당 계약 및 거래 내용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시되어 왔습니다.
또한 당사는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들의 자문을 득하여 글로벌 동종 업계의 사례 등을 면밀히 비교/분석하여 적정한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해당 계약과 관련하여 일감 몰아주기 또는 기타 법률적 문제점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한류와 글로벌 K-POP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으며,향후에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및 이익의 성장을 이룩하여 주주,임직원,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익을 극대화 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