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의상 보고 눈물…여러 감정 교차”

입력 2018-05-02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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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의상 보고 눈물…여러 감정 교차”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데드풀2’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처음 의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꿈이 이뤄진 거니까. 여러 감정이 공존했다. 복잡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멋진 수트인데 처음 입었을 때는 당장 벗고 싶었다. 관에 갇힌 느낌도 나고 겁도 났다. 조금 움직이다보니까 편해졌다. 이제는 며칠을 입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편해졌다”고 밝혔다.

“그립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내 고향인 벤쿠버에서 촬영했는데 당시 여름이라 너무너무 더웠다. 불타는 날씨 속에서 촬영해서 의상을 입는 게 쉽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영화 ‘데드풀 2’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의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으며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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