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영문 소식지 K리그 뉴스레터 발간 ‘글로벌 홍보 노린다’

입력 2018-05-04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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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영문 뉴스레터 발행을 통해 국제적인 K리그 알리기에 나섰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해외 협력사 및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K리그와 연맹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K리그 뉴스레터(K LEAGUE NEWS LETTER)’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 K리그 뉴스레터에는 K리그 팀들의 다양한 대회 소식을 비롯해 연맹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 그리고 각종 사업과 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뉴스레터 수신대상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일본 J리그등 해외 프로축구팀이나 연맹·협회등 대회 단체는 물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방송사, 그리고 스포츠 데이터 분석 업체까지 국적과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5월호에는 ▲ ACL 16강 K리그 3팀 진출 ▲ K리그 첫 준프로 선수 탄생 ▲ 전북 최강희 감독, K리그 통산 최다승 신기록 달성 ▲ 국제축구평의회(IFAB) 테크니컬 디렉터 초청, VAR 심판 교육 진행 ▲ 지역제한 없는 중계, ‘WORLDWIDE LIVE’중계 서비스 제공 등의 소식을 담았다.

연맹은 K리그 뉴스레터 배포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스포츠 산업 시장 변화에 발맞춰, 전 세계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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