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캐슬전 1도움… 개인 통산 최다 공격포인트 ‘29개’

입력 2018-05-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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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 훗스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과 케인. 토트넘은 후반 5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눌렀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74점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이에 토트넘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4위를 확정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1도움으로 이번 시즌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 29개. 이는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인 28개를 경신한 것이다.



결승골은 후반 초반에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5분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라멜라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고, 토트넘은 추가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으나 한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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