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선수단이 공항에서 노숙을… 무슨 사연?

입력 2018-05-18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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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인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항공편 지연 문제로 공항에서 노숙을 해 관심을 모았다.

미국 스포팅 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선수단이 워싱턴 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상황은 이랬다. 뉴욕 양키스 선수단은 1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오는 19일부터 열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날씨 문제로 인해 캔자스시티로의 항공편이 지연된 데다 항공기의 기계적 문제까지 발생한 것.

덜레스 공항 측은 비행 규정에 따라 캔자스시티로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이에 뉴욕 양키스 선수단이 난처해진 것.

뉴욕 양키스 구단은 호텔을 알아봤으나 예약이 꽉 찬 상태였던 것. 이에 뉴욕 양키스 선수단은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의 경기는 5회 3-3 상황에서 비로 서스펜디드 게임 처리됐다. 6월 19일에 이어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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