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마르티네스, AL 이주의 선수… 5홈런-OPS 1.414

입력 2018-05-22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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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폭발적인 홈런포를 가동하며 몸값을 증명한 J.D. 마르티네스(31,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7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앞서 마르티네스는 지난해에만 무려 4차례 이 상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346와 5홈런 8타점 7득점 9안타, 출루율 0.414 OPS 1.414 등을 기록했다.

특히 마르티네스는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마르티네스는 지난 21일까지 시즌 45경기에서 타율 0.343와 15홈런 41타점, 출루율 0.397 OPS 1.077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의 기록. 마르티네스는 폭발적인 홈런포로 총액 1억 달러가 넘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보스턴은 테이블 세터의 무키 베츠와 중심 타선의 마르티네스가 타선을 이끌며, 메이저리그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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