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종합] ‘로맨스패키지’ 전현무, 입에 밴 “혜진 씨♥”…이 구역 사랑꾼

입력 2018-05-23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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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종합] ‘로맨스패키지’ 전현무, 입에 밴 “혜진 씨♥”…이 구역 사랑꾼

사랑과 재치기는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누가 먼저 묻지 않아도 말끝마다 자연스럽게 “혜진 씨”가 따라붙었다. 전현무가 ‘로맨스패키지’ 출연자들 못지않은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SBS ‘로맨스패키지’ V라이브에서는 MC 전현무와 부산 편의 출연자들의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102호와 103호 그리고 108호가 함께했다.

이날 영상은 전현무가 질문하고 세 출연자들이 대답을 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출연자들은 각자의 근황과 이상형 그리고 커플이 되기 위한 비법 등을 전했다. 커플 메이킹에 성공한 103호에게 전현무는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혜진 씨와도 이야기했는데 ‘잘생겼다’ ‘훈남이다’라고 하더라. 나도 보면서 103호가 인기를 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성과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도 잘 맞아야 한다”는 108호의 말에 전현무는 또 다시 한혜진을 토크에 소환했다. 이날 오후 한혜진이 ‘언니네 라디오’에서 식습관과 관련해 자신을 언급한 것을 말한 것. 한혜진은 “전현무 오빠는 입이 굉장히 짧은데 나는 끝까지 먹는다. 그래서 힘들다”고 말한 바 있다. 전현무는 “혜진 씨가 라디오에 나와서 내가 입이 짧다고 했다. 그런데 입이 짧은 거 치고는 내가 덩치가 있다”고 셀프 디스했다.

전현무는 “다들 봄이다. 나를 포함해서 다 봄이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누리꾼들의 대답도 회피하고 웃으며 받았다. “왜 MC에서 한혜진 씨가 왜 빠졌느냐”는 질문에 그는 “파일럿 당시 우리 둘에게 관심이 많이 모였다. 그 관심이 감사하기도 하지만 지나치다 싶기도 했다”면서 “‘로맨스 패키지’까지 함께하면 주책인 것 같았다. 혜진 씨가 ‘오빠가 해~’라면서 쿨하게 양보했다”고 대답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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