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김소영 아나, BTS 팬 입증…“여러분, 오늘은 자제하지 맙시다” 外

입력 2018-05-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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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 “여러분, 오늘은 자제하지 맙시다”

김소영 아나, BTS 팬 입증: “자제 안 하셔도 돼요.” 김소영 아나운서가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김소영은 인스타그램에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함께 축하글을 올렸다. 덧붙인 글이 걸작(?)이다. “이미 여러분께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복근사진 100장을 보내셔서 제 인스타가 마비되고 있습니다. 부디 자제를 부탁드리지 않습니다”. 아마도 다수의 팬들이 김소영에게 멤버 정국의 복근사진을 보냈던 모양이다. “자제해달라”가 아닌 “자제를 부탁드리지 않습니다”란 문구에서 김소영의 재치가 느껴진다. 방탄소년단의 쾌거에 ‘팬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여러분! 오늘만큼은 자제하지 맙시다!

배우 소유진. 동아닷컴DB


● “백종원씨 아시죠? 제가 그분 아내…”

소유진 굴욕, 백종원 아내라고 해야 알아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유진이 굴욕(?)을 맛봤다. 소유진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을 “백종원씨 아내”라고 소개해야 알아본다는 사실에 씁쓸한 웃음을 지어야 했다. 프로그램 중에서도 “안녕하세요, 소유진입니다”라고 소개했다가 반응이 없으면 “백종원씨는 아시죠?”라고 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 때만 해도 백종원이 “소유진씨 남편 백종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소유진씨, 그래도 이건 ‘맛있는 굴욕’이죠?

황하나. 사진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진실게임

황하나 피소: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씨가 고소를 당했다. 사이버 명예훼손과 방조 및 교사죄 혐의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고소장과 함께 황하나씨가 평소 지인을 동원해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악성댓글을 달도록 사주했다며 관련자료를 제출했다. 황씨가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계정의 주인이 A씨라고 잘못 추정하는 바람에 황씨 지인들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황씨는 SNS를 통해 “해명하기도 싫다. 어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진실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그런데 솔직히 누리꾼들도 썩 궁금해하는 것 같지는 않다.

배우 신다은.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한쪽 눈만 쌍수하는 게 말이 돼?

신다은 성형설 해명: 배우 신다은이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신다은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남편 임성빈과 함께 출연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다은의 성형설을 제기했다. 신다은은 인스타그램에 “저 다래끼 난 거예요. 촬영 잡힌 뒤에 나서 어쩔 수 없었고, 2주 고생하다가 결국 마취하고 째는 수술을 했어요”라고 올렸다. “근데 눈 실패에, 이마랑 코랑 다 하고 나왔다고 하시면…그냥 그렇다고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도 해명을 받아들이는 분위기. 그런데 그 ‘분위기’가 좀 웃기다. “한쪽만 하는 것도 쌍수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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