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 경쟁업체로 오해…티격태격 스타트

입력 2018-05-23 22: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 경쟁업체로 오해…티격태격 스타트

‘훈남정음’ 황정음과 남궁민이 제주도에서 재회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1회에서는 유정음(황정음)과 강훈남(남궁민)의 재회가 그려졌다.

앞서 공항에서 우연히 스치듯 두 번 마주쳤던 유정음과 강훈남. 이들의 세 번째 만남은 골드미스 오두리(정영주)의 집에서 이뤄졌다. 오두리를 회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제주도까지 간 ‘커플 매니저’ 유정음. 그는 처절한 신경전 끝에 겨우 오두리를 설득했다.

오두리가 회원 가입서를 작성하기 직전, 강훈남이 등장했다. 강훈남은 오두리와의 갤러리 전시를 계약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유정음은 강훈남을 커플 매칭 경쟁업체로 오해했고 그를 견제했다. 오두리가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지만 이미 강훈남이 가로챘다고 착각한 유정음은 강훈남을 쫓아가 따져물었다. 급기야 그가 탄 택시까지 함께 타 열변을 토했다.

그렇게 허탕 치고 서울로 돌아 온 유정음. 상사를 통해 뒤늦게 강훈남이 커플 매니저가 아니라는 것을 안 유정음은 고개를 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