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절정의 컨디션… 5G 만에 ‘4출루’ 달성

입력 2018-05-2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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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1경기 4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 볼넷, 두 번째-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팀이 7-10으로 뒤진 6회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데이빗 로버트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추신수는 2사 만루 상황에서 터진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3득점 째를 올렸다. 텍사스는 이 2루타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고, 4회 안타를 때린 뒤 노마 마자라의 홈런 때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사바시아를 상대로 안타를 때린 뒤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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