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슬빵’ 이도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캐스팅

입력 2018-05-28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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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슬빵’ 이도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캐스팅

신예 이도현이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전격 캐스팅되었다.

이도현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을 통해 단순, 무식하지만 모든 사람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고교생 ‘동해범’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인 것.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 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스팸男’이 만나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 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 등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이도현은 단순무식하지만 밝은 동해범 역을 맡았다. 동해범은 신이 외모에만 몰빵해주신 탓에 순수한 뇌와 성격도 뇌만큼 순수, 모든 사람에게 넉살 좋게 다가가는 넉살 폭격기로 찬이(안효섭 분)의 베프이자 서리(신혜선 분)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인물.

이도현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을 이도현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조수원 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로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7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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