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다르빗슈, 30일 MRI 검진… TJS 전력에 이목 집중

입력 2018-05-28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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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른쪽 삼두근 건염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르빗슈 유(32, 시카고 컵스)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미국 670더스코어닷컴의 브루스 리바인은 다르빗슈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받을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27일 오른쪽 삼두근 건염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앞서 다르빗슈가 팔꿈치 수술 전력이 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다.

다르빗슈는 이번 부상에 대해 과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을 때와는 통증 부위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 역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르빗슈의 상태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다르빗슈는 큰 기대를 모으며 이번 시즌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으나 부상과 부진으로 크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벌써 두 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 시즌 8경기에서 단 40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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