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텅쉰왕은 30일(이하 현지시각) “판빙빙 리천 커플이 미국에서 다정하게 손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네티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항(매캐런 국제공항)에서 판빙빙 리천 커플을 목격했다.
이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원피스에 모자를 쓴 판빙빙의 모습이 담겨 있다. 리천은 흰색 셔츠에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렸다.

공항 빠져나가는 판빙빙♥리천.
특히나 사진이 찍힌 5월 29일은 두 사람이 공개 열애한지 3년째 되던 날이다.
대다수의 팬들은 “뒷모습만 봐도 사랑이 느껴진다”, “3년째 사랑하는데도 이제 막 시작한 커플 같다. 낭만적이다” 등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5년 중국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