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억개의 별’ tvN 하반기 편성…서인국 확정·정소민 논의

입력 2018-05-30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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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개의 별’ tvN 하반기 편성…서인국 확정·정소민 논의

배우 서인국과 정소민이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tvN과 각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먼서 tvN 측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편성이 올 하반기로 확정됐다”며 “남녀주인공에는 서인국과 정소민이 각각 캐스팅돼 서인국은 출연을 확정했고, 정소민은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인국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 관계자 역시 “서인국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출연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소민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소라호시’를 원작으로 한다. 두 사람의 얽히고 설킨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등이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국내에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원작에서 ‘근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가 국내에서는 어떻게 리메이크돼 그려질지도 관건이다.

국내 버전으로 제작되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올 하반기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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