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1홈런-2볼넷… 4G 만에 3출루 달성

입력 2018-05-30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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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1경기 3출루를 달성했다. 최근 놀라운 출루 행진이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3경기 만에 터진 대포. 이로써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추신수는 3회 역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에 추신수는 9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또한 추신수는 5-4로 앞선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라이언 쿡을 상대로 이날 경기 두 번째 볼넷을 골라 출루해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4경기 만에 1경기 3출루를 달성했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의 홈런과 볼넷으로 7경기 연속 안타와 9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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