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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은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여전히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게 될 데 헤아는 맨유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이 정말 흥분된다. 큰 기대를 갖고 있고 희망적이라 생각한다. 스페인 대표팀은 정말 좋은 팀이고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린 훌륭하게 예선을 치렀고, 이제 최고의 시작을 할 차례다. 월드컵에 나간 자체로 잘하고 있고 즐기며 하고 있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스페인 전체가 정말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 덧붙였다.
한편, 데 헤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처음 스페인 대표팀에 포함됐지만 출전은 없었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모로코, 이란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