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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A매치 평가전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겸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3-4-1-2 포메이션으로 보스니아 전에 나선다. 최전방에는 손흥민 황희찬 투톱이 선다. 2선에는 이재성이 위치한다.
중원은 김민우, 정우영, 구자철, 이용이 서고 3백을 오반석, 기성용, 윤영선이 이룬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틴다. 이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기성용의 센터백 기용 실험이 눈에 띈다.
한편, 보스니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로 61위인 한국보다 높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는 2006년 한 차례 맞대결에서 한국이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