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카브레라, DL행 없을 듯… 햄스트링 부상 경미

입력 2018-06-12 0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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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수많은 부상자로 인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하위권으로 처진 뉴욕 메츠. 다행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3)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카브레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카브레라는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이는 1회 타격 후 1루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발을 헛딛으며 발생한 부상 때문. 왼쪽 햄스트링 긴장 증세가 발생했다.

다만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카브레라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 메츠는 타선의 중심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비롯해 노아 신더가드 등 여러 주축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카브레라는 부상 병동인 뉴욕 메츠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부상 전까지 61경기에서 타율 0.283와 11홈런, 출루율 0.323 OPS 0.821 등을 기록했다.

뉴욕 메츠는 이번 시즌 초반 지구 선두를 달렸으나 최근 부진으로 지구 4위까지 처진 상황. 11일까지 28승 34패 승률 0.452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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